가수 장윤정이 깜짝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으더니 슬픈 가족사가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머니투데이 전형화 기자와 나눠보겠습니다.
Q) 요즘 장윤정에 대한 깜짝 놀랄만한 소식들이 계속 전해지고 있는데요.
A) 그렇습니다. 도경완 아나운서와 결혼 사실을 공개한 것만으로도 놀라움을 줬는데요. 이번에는 슬픈 가족사가 원하지 않게 공개되고 말았습니다. 그것도 사실과 다르게 과장돼 알려졌는데요. 장윤정은 지난 10여년간 모아 놓은 돈을 어머니가 남동생이 사업을 하는 데 지원하면서 모두 날렸다는 사실과 부모가 현재 이혼 소송 중이라는 등 충격적인 가정사가 언론을 통해 공개되고 말았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여러 가지 상황들이 겹쳐지면서 세상에 알려졌는데요. 사실 올초부터 장윤정이 모아놓은 돈을 가족들이 사업 때문에 날렸다는 소문은 연예계에 은밀하게 나돌았습니다. 부모님이 이혼소송 중이라는 소문도 돈지 조금 됐구요. 하지만 지난 3일이죠. 증권가 정보지에서 [힐링캠프] 사전녹화에서 장윤정이 어머니와 여동생이 짜고 모아놓은 돈을 빼돌랐다더라, 이혼소송 중이라고 했다더라는 내용이 실렸습니다. 앞뒤가 좀 안 맞는 부분이 있죠. 이걸 언론에서 장윤정측에 확인을 했더니 장윤정측에선 10년간 모은 돈을 다 날린 점이랄지, 부모님이 이혼 소송중이란 건 사실이니 인정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에겐 증권가 정보지에 실려있는 잘못된 이야기와 사실이 겹쳐서 알려지고 있습니다.
